이탈리아 북부에는 3대 호수가 있습니다.
바로 꼬모,가르다,마조레호수입니다. 이중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호수는 꼬모호수이지만 자동차여행자들은 가르다 호수도 꽤 많이 방문합니다. 바로 돌로미티와 시르미오네 때문이죠.
물론 아직은 베로나에서 시르미오네정도만 관광하고 바로 돌로미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르다호수에는 시르미오네 못지 않은 아름다운 마을들이 10개 이상 있습니다.
가르다 호수는 다른 호수와 달리 약간 긴 타원형 형태를 하고 있어서 자동차 일주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르미오네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아도 되고 오른쪽으로 돌아도 됩니다. 물론 가르다 호수투어의 정석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돌고 다시 올라가는 것입니다. 보통 돌로미티와 함께 묶어서 보면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베니스에서 코르티나 담페초로 들어가 볼차노로 나와서 베로나를 가실 분들은 가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정상 전체 투어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가르다 호수투어는 북쪽의 리바 델 가르나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아도 되고 반대로 돌아도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페리를 이용하여 일부구간은 차를 싣고 대각선으로 오르내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얼마든지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르다호수는 투어코스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가르다 호수의 주요 마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르미오네에 편중된 가르다 호수 여행에 좀 더 새롭고 넓은 시야를 가지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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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야 합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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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테라
마테라(Matera)는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Basilicata) 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씨(Sassi di Matera) 지구로 유명합니다. 사씨는 석회암 절벽을 파내어 만든 동굴 주거지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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